사교육비 걱정을 낮춰줄 수 있는 소식이 있어 안내해 드립니다. 바로 '무료 EBS화상 튜터링'입니다. 교육부는 지난 6월 27일 사교육비를 낮추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현직 교사와 대학생이 참여하는 '한국 교육방송 공사(EBS) 화상튜터링'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신설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BS화상 튜터링이 어떤 서비스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BS 화상 튜터링이란
EBS화상 튜터링이란 학생이 EBS 교재, 강좌를 통해 개인의 수준에 맞는 학습을 강화하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튜터링 서비스입니다. 회당 1시간씩 주 2회 제공되며 올해 12월까지 총 48회 차의 튜터링이 무료로 제공됩니다.
EBS 화상 튜터링과정
EBS 화상 튜터링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기주도학습
튜터링 시작 전 한국 교육방송 공사 교재 및 강의를 공부하면서 질문 노트에 질문을 남기기.
- 화상 튜터링
멘토는 학생이 질문한 내용에 대해 인공지능 단추(AI)를 활용하여 개념 설명, 문제 풀이 등을 진행
- 추천 강좌 문제학습
멘토 수업 후 틀린 문제나 개념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유사 문제 및 강좌를 AI 단추가 추천
- 학습관리
수업 참여도, 진도율 등 학습 이력 관리뿐만 아니라 멘토 상담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 방법 지도 등 맞춤형 학습관리
EBS 화상 튜터링 서비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통해 자신의 학습 수준을 확인하고 이후 멘토의 상담을 통해 스스로 학습 계획과 목표를 설정합니다. 그리고 EBS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가 되지 않는 개념이나 문제를 질문 노트에 기록하면 멘토가 화상 튜터링을 통해 학생의 질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에 대해 조언합니다.
(*질문 노트란 학생이 한국 교육방송 공사 교재나 강좌를 스스로 공부하면서 모르는 개념 문제를 기록하면 이를 자동으로 멘토에게 전달하여 멘토가 사전에 질문 사항을 확인하고 수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학생들은 인공지능(AI)을 통해 틀린 문제나 어려운 개념에 대해 유사한 문제 및 개념 강좌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습 내용을 더욱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고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청 대상 및 방법
EBS 화상 튜터링 서비스는 중3과 고1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월부터 함께 학교 플랫폼을 통해 모집된 1,400명의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고 7월 26일까지 추가로 2,80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참여 시도는 서울, 부산,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함께 학교'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모집 대상: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2,8800여 명
- 모집 기간: 2024년 87월 26일(금)까지
- 수업 기간: 2024.8.1~ 2024.12.31 (회당 1시간/ 주 2회/ 총 40회)
- 수업 과목: 수학 또는 영어 중 택 1 (기초, 기본, 발전 등 수준별 강좌 구성)
- 신청 방법: 함께 학교 사이트에 접속하여 신청
(*사업 세부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함께 학교-> 스터디카페-> 화상 튜터링 페이지 참고)
- 문의: EBS 화상 튜터링 고객센터(02-526-2114) / 카카오톡 'EBS 화상 튜터링'채널
*운영시간: 09시~18시 (점심시간 12시~13시/주말, 공휴일 제외)
함께 학교 : http://www.togetherschool.go.kr
이상으로 EBS 화상 튜터링 서비스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EBS 학습 강좌와 인공지능 기반 문제 은행- 온라인 교습으로 이어지는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계로 이루어진 EBS 화상 튜터링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공교육 중심의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